
엄지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지원이 공효진을 와락 끌어 안고 있는 모습. 공효진 역시 얼굴에 벅찬 감동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공효진은 그동안 미국 뉴욕에서의 생활을 공유해 왔었는데, 사진 속 배경에 한국어가 적혀 있어 그의 귀국 여부에 눈길이 쏠렸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까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었다. 해당 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분)이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회 연장 끝 지난달 3일 54회로 종영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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