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한나 인스타그램
배우 강한나가 전통 수라간을 배경으로 금박 한복 차림의 고전미를 드러냈다.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라간 나들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강한나는 목재 선반과 놋그릇이 빼곡한 부엌 한가운데서 큰 가마솥 뚜껑을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아이보리빛 저고리에는 섬세한 금박 문양이 수놓였고 검은 치마의 가장자리는 굵은 금사 패턴으로 장식돼 단아함을 살린다.
사진 = 강한나 인스타그램
머리에는 화려한 장식이 얹힌 기녀풍 댕기 머리를 연출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진 야외 컷에서는 햇살이 스미는 마당의 건조대 아래에서 말린 생선과 왕골 바구니를 배경으로 치맛자락을 살짝 들어 보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붉은 저고리로 갈아입고 긴 주걱을 잡은 채 조리대 앞에 서 있어, 수라간 콘셉트를 한층 확장한 풍경이다.
사진 = 강한나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음식 솜씨는 과연"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한복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강한나 인스타그램
한편 1989년생 배우 강한나는 최근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0년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마친 뒤 키이스트에 합류해 2023년 재계약까지 이어왔던 강한나는 5년 만에 새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강한나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연화 역을 맡아 대중의 마음에 제대로 각인됐으며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이혜원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붉은단심', '비밀은없어'에서 열연해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강한나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경국지색으로 불리며 궁궐의 실세로 자리매김한 '강목주' 역으로 연기변신을 제대로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