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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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생 미혼인 딘딘이 비밀리에 듀엣 짝을 찾기 위해 움직인다. 이 중에는 동갑내기 걸그룹 솔라도 포함됐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는 11일 열릴 ‘80s 서울가요제’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유재석 PD와 작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메인 작가인 하하에게 다른 사람들 몰래 회동을 요청한 참가자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딘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딘딘이 듀엣을 하고 싶은 참가자로 꼽은 랄랄, 솔라(마마무)와 비밀 회동을 갖는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33세 미혼' 딘딘, 동갑 女아이돌에 러브콜…"나를 받아주는 사람" ('놀뭐')
딘딘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포진한 ‘80s 서울가요제’ 내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을 들려주면서 “나를 받아주는 사람과 하고 싶다”라며 듀엣을 함께할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딘딘의 마음과 달리, 랄랄과 솔라는 원픽으로 다른 참가자를 선택하는가 하면 뜻하지 않게 딘딘 저격수가 되어 딘딘에게 ‘마상(마음의 상처)’을 안긴다.

이어 랄랄과 솔라는 딘딘을 사이에 두고 예상치 못한 경쟁을 벌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곡 선정을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던 중 딘딘의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는데, 앞니를 개방한 채 독기가 잔뜩 오른 딘딘의 모습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를 지켜본 하하와 이이경은 “여기 전쟁터네”라고 흥미진진해한다.

딘딘이 보낸 러브콜에 랄랄과 솔라는 어떤 응답을 한 것인지, 딘딘은 듀엣을 함께할 짝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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