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A페스티벌 측은 다음달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타임 테이블을 3일 공개했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첫날인 27일 정오 첫 무대를 꾸민다. 지난달 'iLy'(일리) 활동부터 여덟 번째 멤버인 슈이의 합류로 변화를 준 세이마이네임은 20분 동안 이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 하이키가 낮 시간대를 뜨겁게 물들인다. 오후 1시 10분부터 40분간 경서가 청량한 음색으로 초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파워풀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음색의 박혜원이 바통을 이어받고, 오후 3시에는 '나는 반딧불'로 역주행 신화를 쓴 황가람이 뒤를 이어간다. 오후 4시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MC를 새로 맡은 십센치가 출격한다. 오후 5시에는 이무진이, 오후 6시에는 페퍼톤스가 각각 청춘의 귀를 사로잡는다. 저녁 7시 10분에는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휩쓴 잔나비가 출격해 현장의 열기를 높인다. 끝으로 해가 지는 저녁 8시 10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 중인 김준수가 헤드라이너로 올라 그간 쌓아온 음악적 색채를 보여 줄 예정이다.

최근 '푸키' 남자 아이돌 버전 챌린지로 역주행 신화를 쓴 피프티피프티가 오후 2시 20분부터 40분간 공연한다. 오후 1시 10분, 밴드 QWER이 청량한 사운드로 무더위를 날린다. 오후 4시에는 리브랜딩에 성공한 크래비티가 열정을 쏟아붓는다. 오후 5시에는 섬세한 보컬의 하성운이, 오후 6시에는 '청량돌'의 대표주자가 투어스가 각각 무대를 꾸민다. 저녁 7시에는 8년 차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더보이즈가 출격한다. 끝으로 저녁 8시, 방송가부터 가요계까지 휩쓴 김재중이 '락재중'의 면모를 뽐낸다.

이번 ATA 페스티벌은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에서 'ATA 페스티벌' 검색)나 인스타그램(@ata_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면 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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