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목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리스트를 공유했다.
공개된 목표들에는 운전면허 실기 합격하기, 덤블링 성공하기, 중국어 공부하기, 매니저 장가 보내기가 적혀 있었다. 특히 비혼모인 사유리는 올해를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매니저의 짝을 찾아주는 것이 목표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KBS '뉴스 9'에 출연해 이러한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이 어렵고 지금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급히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또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있는 싱글맘으로서 연애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