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6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배우 송지효, 현봉식, 이봉련이 ‘컨피던스맨 KR’ 1, 2회에 특별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지효는 가득한 욕심으로 인해 간절한 이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꾼 무당 백화 역을, 현봉식은 강약약강의 대표주자이자 거침없는 행동력을 지닌 운반책 역을, 이봉련은 혼자 떡볶이집을 운영하는 빠듯한 형편에도 오직 딸 예솔이만을 생각하는 예솔모 역을 맡아 ‘특출 맛집’의 포문을 제대로 연다.
먼저 무당 백화 역으로 변신할 송지효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극의 초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송지효는 2022년 tvN 드라마 '별똥별'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송지효는 짙은 레드립과 또렷한 아이라인, 로우번으로 포스 넘치는 백화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은 물론 거침없는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카리스마 열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그간 친근한 연기를 많이 보여줬던 이봉련은 예솔모 역으로 묵직한 생활 연기를 펼쳐 몰입감을 높인다. 이봉련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일과 아이 교육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예솔모의 고단함을, 차분한 말투와 그늘진 표정으로 걱정이 가득한 예솔모의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그런가하면 ‘컨피던스맨 KR’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된 만큼 특별출연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캐릭터에 부합하는 배우를 찾기 위해 고심했던 제작진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송지효를 캐스팅했고, 송지효는 “백화 캐릭터가 만신이라는 설정이 특별하게 다가와 끌렸던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강렬한 인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뜻깊은 출연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송지효, 현봉식, 이봉련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첫 특별출연이라 더더욱 소중하고, 그만큼 러브콜 이유를 증명한 맹활약을 드러낸다”라며 “세 사림이 ‘컨피던스맨 KR’에서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과 어떻게 얽힐지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토)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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