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원자현 / 사진=텐아시아 DB, 원자현 SNS
윤정수, 원자현 / 사진=텐아시아 DB, 원자현 SNS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광저우 여신'이라고 알려진 방송인 원자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연예 매체는 윤정수의 예비신부에 대해 이 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교통캐스터, 글로벌 날씨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며 방송 커리어를 쌓았다. 2010년에는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취재를 통해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윤정수는 지난 7월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1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동생과 최근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했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곧 결혼을 앞둔 윤정수가 등장했다. 윤정수는 "진짜 사랑을 공개하는 건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수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에게 예비 신부의 정체를 밝혔다. 배기성이 "얘 혼자 상상으로 하는 거 같다"고 말하자 윤정수는 "신부가 옛날에 OOO 했었다. 다 아시는 분이지 않냐"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윤정수는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띠동갑 아내와 윤정수의 교제 기간은 약 8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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