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가수로 나선 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정대현이 팀과 팬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정대현은 2일 새 싱글 앨범 '행로'로 돌아온다. '행로'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정대현을 지난 1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
'행로'는 정대현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 이에 앞서 정대현은 B.A.P 유닛 방정유문(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으로 활동했다. 방정유문은 지난 8월 첫 EP 'CURTAIN CALL'(커튼콜)을 발매하고 팬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1월에는 KBS 아레나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했다.

B.A.P의 미래도 기대할 만하다. 정대현은 "할 거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분명히 또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멤버 모두에게 엄청난 순간이었고 행복했다. 아마 다들 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을 거다. 다만 더 좋은 상황에서 좋은 무대를 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 다들 회사도 다르기 때문에 쉽게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상황이 맞으면 또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한편, 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을 끌어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B.A.P 리더 방용국이 작업에 참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대현의 '행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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