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원필이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중 관객에게 한 얘기다. 그는 "마이데이가 아닌 분들에게 자부할 수 있다"며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에도 데이식스의 음악이 계속 귓가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성진이 "혼자 모노드라마를 하네요?"라고 말하며 그를 놀려 보는 사람을 웃게 했다.
멤버 도운은 "후끈후끈한 무대를 비욘드 라이브(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플랫폼)로 전 세계 마이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영케이는 영어로 "글로벌 팬들이 우리와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영케이는 열창 뒤 "방금 들었던 곡 중 '이 노래가 뭐지?' 싶었던 곡이 있지 않았냐"고 관객에게 물었다. 원필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정규 4집 수록 곡 'Disco Day'"라며 "어제 콘서트에서 이 곡을 잠시 소개했는데, 그래서인지 오늘은 이 곡을 다들 잘 아는 것 같다"고 했다. 관객이 이 곡의 음과 박자에 맞춰 호응하자 데이식스 멤버들은 "아직 발매 안 됐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지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데이식스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새 정규 앨범 'The DECADE'와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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