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새롭게 바꾼 모습을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감격스럽다. (결혼 후) 나만을 위한 공간을 처음 가져본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나도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을 공간이 없었다. 내가 집 오픈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진짜 안 믿으셨을 거다.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한 일화를 밝혔다.

김남주는 "호텔에서 1박 2일을 했는데 딸이 엄마를 걱정하니까 딸을 데리고 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면서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 같이 음식을 먹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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