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빈스의 신곡 '차차차'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차차차(CHA CHA CHA)'는 발매 직후 멜론 'HOT 100' 차트 9위에 오르며 출발을 알렸다. 빈스가 2023년 11월 첫 EP 'The Driv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이번 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프로듀싱한 빈스와 가수 지드래곤이 협업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QQ뮤직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 6위, 대한민국 차트 4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성과를 냈다.

'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에 라틴 차차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이다. 'UUU', '비상사태', '맨날' 등 힙합과 R&B 기반의 음악을 선보여온 빈스는 이번 곡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했다.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티드 비주얼라이저도 관심을 모았다. 빈스와 지드래곤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무대에 올라 밴드 합주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겼다. 고전 영화 무드를 재현한 연출과 곡의 분위기를 살린 유쾌한 영상이 글로벌 리스너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빈스의 신곡 '차차차'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