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이 말한 '한강 저녁 공연의 필수템'…"조명 역할도 하니까" [ATA프렌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408542.1.jpg)
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가수 김재중이 '한강변 공연에서 보고 싶은 물건'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 달 27~28일 열리는 K팝 축제 'ATA 페스티벌 2025'에 대한 얘기다. 김재중은 ATA 페스티벌에서 행사 둘째 날(9월 28일 일요일)에 공연한다.

김재중은 다음달 ATA 페스티벌 무대에서 베이비스(김재중의 팬덤명)를 비롯해 다른 아티스트의 팬과도 다 같이 어울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의 한 소절을 떼창해 달라"며 "(당일 들려 줄 음악으로) 하드코어 한 록도 있지만, 이렇게 몽글몽글하고 시원하게 함께 소리 지를 수 있는 노래들도 많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재중은 베이비스와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때가 있냐는 질문에 "최근까지 투어를 돌았는데 당시 팬들과 떼창을 하거나 노래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이번 투어엔 특히 드레스코드가 있었다. 팬들의 의상을 체크하면서 그 모습을 공유하고 이야기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달 ATA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강변에서도 응원봉을 보고 싶다며 "꼭 콘서트, 공연장이 아니어도 응원봉은 어두운 한강에서 조명 역할도 할 수 있다. 그런 걸 쓰고 있다면 제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ATA 페스티벌 행사 둘째 날(9월 28일 일요일)에는 김재중을 비롯해 뉴비트,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TWS,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하성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첫째 날(9월 27일 토요일)에는 김준수,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성인이 된 2006년생은 정부가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ATA 페스티벌을 사실상 공짜로 볼 수도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연내 공연하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ATA 페스티벌도 지원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검색)를 참조하면 된다.
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현재 광고 인증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우선 잠실야구장 등 서울 일대에서 보이는 ATA 페스티벌 광고를 사진으로 찍는다. 이후 인스타그램의 ATA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 계정을 태그한 뒤 자기 계정에 ATA 페스티벌 광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1장씩 준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에 발표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에서 'ATA 페스티벌' 검색)나 인스타그램(@ata_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면 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