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하나 SNS
사진=박하나 SNS
배우 박하나가 부상을 고백했다.

박하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년 연속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근육 파열.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하나가 2년 전 4월에 왼쪽 다리, 지난해 4월 오른쪽 다리에 각각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박하나는 "어릴 적부터 마냥 뛰기를 좋아하던 저인데 요즘은 남편 종아리를 보며 탐을 냅니다. 모두 건강히 운동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박하나 SNS
사진=박하나 SNS
박하나는 2023년부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액셔니스타 멤버로 출연 중이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FC구척장신 멤버 이현이가 지난 13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발톱이 4번 빠졌었다"며 부상 사실을 털어놨다. 이현이는 부상과 관련해 SBS 측으로부터 산재보험 처리를 받았음을 알리며 "워낙 다치는 사람이 많다 보니까 시스템이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하나는 1살 연상의 김태술 감독과 지난 6월 결혼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정상급 가드로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다.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으나 최근 해임 소식이 알려졌다.

결혼 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