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지니는 최근 서울 강남구 판타지오 사옥에서 유닛 데뷔 앨범 '다이스'(DIC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달 차은우가 훈련소에 입소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MJ는 "은우가 잘할 걸 알기 때문에 전날까지만 해도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은우가 훈련소에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울컥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는데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당연히 힘들 거란 걸 아는데 동생이 가니까 괜히 슬프더라. 솔직히 지금도 은우가 보고 싶긴 한데, 훈련소만 잘 끝나면 면회 갈 수 있으니까. 면회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돈독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주니지니 미니 1집 '다이스'는 주사위를 굴려 떠나는 예측불허의 여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썸 띵스 네버 체인지'(Some Things Never Change)는 리드미컬한 피아노 루프와 클래식한 붐뱁 비트가 어우러진 감성 힙합 트랙이다.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랩핑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지 리스닝 곡이다.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뉴 월드'(New world), '유토피아'(Utopia), '페이버릿 메모리'(Favorite Memory), '스타라이트 보이지'(Starlight Voyage), '리스타트'(Restart)까지 총 6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진진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주니지니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었다.
주니지니의 설레는 첫 음악 여정을 만날 데뷔 앨범 '다이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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