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메리 킬즈 피플' 15일 결방, 시청률 1%대 고전
'메리 킬즈 피플' 15일 결방, 시청률 1%대 고전

![이보영도 못 살렸다…1% 시청률 굴욕에 결방까지, 역대 최악의 성적표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378759.1.png)
배우 이보영이 MBC '메리 킬즈 피플'로 데뷔 이후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시청률, 화제성 모두 부진한데다 결방까지 겹치며 악재를 맞은 것. 여기에 KBS, tvN 새 드라마들도 잇달아 출격을 앞두고 있어 시청률 반등을 노리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시청률 역시 1회 3%대로 시작해 3회 만에 1%대까지 하락세를 그렸다. 4회에서는 0.1% 포인트 상승한 1.9%를 기록했지만, 1%대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반면 같은 날 방송된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5.7%,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6.7%, tvN '서초동'은 6.4%였다.
화제성 역시 저조하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1주차 순위에 따르면 '메리 킬즈 피플'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0위 안에 이름 올리지 못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연 이보영, 이민기 모두 순위권에서 제외됐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트라이'는 15일에 정상 방송된다. SBS 역시 '중계방송 광복 80주년 특집 국민주권 대축제'와 뉴스를 잇달아 편성했지만, 'SBS 8 뉴스'는 오후 9시 10분에 시작해 10시에 종료된다.
![이보영도 못 살렸다…1% 시청률 굴욕에 결방까지, 역대 최악의 성적표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276125.1.jpg)
이보영은 그간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귓속말', '대행사' 등 흥행작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보영이 출연한 드라마 중 시청률 1%대를 기록한 건 '메리 킬즈 피플'이 유일하다. '시청률 여왕' 이보영에게 '메리 킬즈 피플'이 아픈 손가락을 남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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