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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17회는 ‘슈퍼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X원혁, 김승현을 비롯해 ‘미스터트롯2’ 김용필, ‘미스터트롯3’ 이생노X박경덕까지 총출동해 아빠들의 청춘을 선보인다.

이날 <수밤> 최초 남성팀 ‘슈퍼파파’와 ‘미스트롯3’ 8공주로 이루어진 ‘티조의 딸’로 나뉘어 대결이 성사된다. 정서주가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이목을 끈다.

정서주는 “이용식 선배님의 주선으로 아현 언니가 김학래X임미숙 아들과 소개팅했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내가 대신 복수하려고 한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이용식은 “아현아, 남자 명단 48명 가지고 있다. 훌륭한 개그맨들 많다. 보증서까지 준비되어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수요일 밤에
수요일 밤에
그런 가운데, 이용식은 MC 붐 섭외를 걸고 승부에 맞선다. 그는 “지난번 ‘미스쓰리랑’ 때 내가 이기면 붐 선생님께서 손녀 돌잔치 사회봐주신다고 했었는데 졌었다”며 무효가 돼버린 공약을 다시 언급한다. 이어 “만약 내가 오늘 이기면 (MC 붐이) 유치원 입학식 날 손잡고….”라며 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더불어 아빠들의 무대를 응원하는 가족들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된다. 영국 사는 이생노의 손자가 엑소 디오와 배우 이동건의 닮은 꼴로 ‘미스’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는 “할아버지의 손자라 자랑스럽다. 할아버지가 슈퍼스타”라며 응원한다.

또 김승현은 와이프와 딸의 영상 편지를 받고 힘이 솟아나자, “오늘 ‘슈퍼맨의 밤’을 ‘김승현의 밤’으로 만들어보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힌다. 그러나 MC 붐이 “그러기엔 상대가 강력하다”며 긴장감을 더한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7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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