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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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의영이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 차지했다. 김의영은 지난달 같은 소속사로 한식구가 된 트롯 남매 나태주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현철의 대표곡 '당신의 이름'을 열창했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5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김의영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2위는 가수 김양이다. 김양은 과거 한 방송국의 공채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다 2008년, 故 송대관의 도움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데뷔 12년 차에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 장윤정의 친구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는 MBN '현역가왕'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3위에는 가수 은가은이 이름을 올렸다.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올해 4월 5살 연하의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은가은은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여름밤, 별 보며 같이 산책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여름밤, 별 보며 같이 산책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여름밤, 별 보며 같이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여름밤, 별 보며 같이 산책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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