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담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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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1세인 가수 손담비가 출산 3개월 만에 체중 감량한 비법을 전수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출산 후 90일 동안 13kg 감량한 손담비 다이어트 최초 공개. 고통 없이 살 빼는 법. 식단, 운동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오늘은 제가 출산 후 13kg 감량했던 다이어트 루틴을 담아봤다"면서 "딸 해이 낳고 94일 동안 13kg 뺐다. 지금 51~2kg 정도인데, 1.2kg 정도 남았다"고 목표 체중을 밝혔다.
사진=손담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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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방법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손담비는 "거창하게 식단을 하지 않는다. 하루에 2끼 먹고, 오후 6시부터 15시간 공복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에는 샐러드를 먹는다. 오후 5~6시 사이에는 먹고 싶은 걸 먹는다. 나이가 있어서 무리하게 살 빼면 볼패임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식단에 대해 "단백질이 있어야 한다"면서 "샐러드에 아보카도, 사과, 호두, 닭가슴살 등이 들어간다. 오전이라 소스는 듬뿍 넣어서 맛있게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공복 유산소'를 다이어트 팁으로 강조한 손담비는 "기상 후 배고픔을 참고 헬스장에 가서 러닝하고 온다. 귀가 후 샐러드 먹는 게 루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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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이어트 상황에 대해 손담비는 "나이도 있고, 출산 후 체질이 바뀌어서 라인이 예쁘게 빠지지 않는다. 미운 살이 남아 있어서 예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엄청 노력 중이다. 특히 혈당 관리를 제일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워밍업 발레, 고관절 스트레칭, 복근 운동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 루틴을 공개, 출산 3개월이 믿기지 않는 매끈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2022년 5월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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