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는 지난 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내보다 영국 NME, DAZED, 미국 Billboard 등 외신에서 더 주목받은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이브는 "이달의 소녀 때부터 지금까지 편견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걸 보여줘 왔다. 그런 모습 때문에 해외 팬분들이 절 지지해주시는 것 같다. 그렇게 팬덤이 단단해져서 해외에 인기가 생긴 게 아닐까.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브는 "지난 활동 목표가 성적에 욕심내지 말잔 거였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수록곡이 해외에 바이럴 돼서 틱톡 순위에 오르니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 이번 활동 때에는 국내에서도 틱톡 바이럴 돼서 많은 분이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White cat'(화이트 캣)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 곡 'Soap (feat. PinkPantheress)'(솝)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Soap'은 무뎌진 감정과 지워지지 않는 잔상, 반사적으로 작동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라인 위 이브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White cat'은 귀여우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곡으로 이브의 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대중적인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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