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05회에는 국내 말벌 1인자 최문보 교수와 김재희 연구원, 밥상 위 독을 부르는 식품을 파헤치는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 그리고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윤경호가 출연한다.
미국을 초토화시킨 장수 말벌 때문에 워싱턴주 농무부와 손을 잡게 된 사연도 관심을 모은다. 말벌에 쏘여 발가락이 6~7개월 마비가 됐던 일화를 비롯해 35도 뜨거운 날씨에 말벌과 사투를 벌이는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중학생 파브르'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섭 군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하며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이 교수가 젊은 세대들의 식습관을 특히 염려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를 비롯해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 나서게 된 배경도 들어볼 수 있다.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 이계호 교수만의 식사 루틴과 식단까지 함께 소개되며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80년생 배우들의 사모임인 '팔공산' 멤버들과의 일화를 비롯해 '수다의 고수' 한석규에게 들은 조언, 콤플렉스 때문에 박피 시술을 받았던 썰 등 에피소드 자판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는 전언. 캐스팅이 되기 위해 실제 나이보다 10살을 올렸던 레전드 노안 일화 역시 큰자기, 아기자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며 호기심을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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