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사진=텐아시아 DB
지석진/ 사진=텐아시아 DB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국내 사망원인 부동의 1위로 꼽히고 있는 암의 공포에 대해 살펴본다.

6일 방송되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관절염 가속화 위험도가 가장 높은 스타는 누구인지 공개한다. 한다감은 "날이 더우니 이유 없이 피곤하다"며 고충을 털어놨고, 독고영재 또한 "시원한 차 안에만 있고 싶다"고 무기력함을 비친다. 그러자 이경실은 "더워서 그런지 다들 비실비실해 보인다"며 걱정을 했고, 지석진은 "오늘 랭킹 볼만하겠다"며 농담을 던진다.

강의가 시작되자 김세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암 발생의 약 25%가 만성염증과 관련이 있다"며 만성염증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그러자 지석진은 "살면서 염증을 이렇게까지 걱정해 본 적이 없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친다. 특히 채소를 먹지 않는 습관이 만성염증을 쌓이게 할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 제공=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사진 제공=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아나운서 장새별은 평소 구내염으로 "입에 빵꾸가 잘 난다"며 툭하면 염증에 시달리는 건강 상태를 걱정한다. 이에 지석진은 "아나운서가 빵꾸가 뭐냐"고 타박했고, 장새별은 빵꾸 대신 "상처와 패임"이라고 급히 멘트를 정정한다.

독고영재가 "일단 내 몸에 만성염증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겠다"고 말하자 이경실은 독고영재의 배를 보며 "염증이 왜 없겠냐"며 핀잔을 주지만, 독고영재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이건 근육과 지방일 뿐"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 와중에 한다감은 "독고영재의 배는 인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랭킹은 "암의 씨앗"인 만성염증의 위험성으로 그 순위를 매겨 보고, 관련해 미네랄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모발 검사를 진행한다. 그러자 이경실은 모두를 향해 "짚고 넘어갈 게 있다"며 "정말 머리카락으로 검사를 했냐"고 추궁을 시작한다. 지석진은 "사실 머리카락을 못했다. 겨드랑이 쪽"이라며 머리카락 대신 체모로 검사를 의뢰한 사실을 털어놓자, 이경실 또한 "저도 지석진 씨와 똑같다"며 체모를 사용한 사실을 실토한다.

건강랭킹을 공개하기 전 김세완 전문의는 실제로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스타가 여러 명이었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러자 독고영재는 고개를 갸웃하며 "이 프로그램은 참 이상하다. 저는 아픈 데가 없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에 빠트린다. 그러자 지석진은 "형님! 기억에 이상이 있으신 게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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