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반딧불' 이어 '아문다'…황가람, 이번에도 통할 위로의 힘 [ATA프렌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320901.1.jpg)
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가수 황가람이 새로운 위로송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나는 반딧불'에 이어 국민 위로송이 탄생할지 시선이 쏠린다.
황가람은 지난 3일 신곡 '아문다'를 공개했다. '아문다'는 '상처가 남아 있어도 우리는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황가람 특유의 짙은 감성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황가람은 앞서 발표한 곡 '나는 반딧불'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나는 반딧불'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위로송으로 부상했다. 이번 신곡 '아문다' 역시 따뜻한 감성을 이어가는 노래다. 황가람은 '아문다'로 크고 작은 아픔을 안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음원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4일(오전 10시 기준) '아문다'는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HOT 100(발매 30일) 차트에서는 9위에 올랐다.

최근 황가람은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며 활동 폭을 확장했다. 또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OST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유의 따뜻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황가람. 이런 가운데, 황가람의 이번 컴백은 리메이크 음원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신곡 '아문다'는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황가람은 2011년 데뷔해 '나는 반딧불'이 사랑받기 전까지 약 13년의 무명 기간을 보냈다. 힘든 시간을 보낸 이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위로는 대중의 마음을 깊이 울리며 공감을 끌어냈고, 그의 곡이 사랑받는 이유가 됐다.
황가람은 오는 9월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황가람이 공연을 하는 건 행사 첫째 날(9월 27)일이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있다. 행사 둘째 날(9월 28일)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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