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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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SNL 코리아’의 신스틸러 김원훈·정이랑과 함께 가평으로 떠난다.

오늘(5일) 방송 예정인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김원훈과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모두 MBTI ‘I’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하는 식사 속에서 점차 어색함을 깨고 웃음과 설렘을 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날 김원훈은 “누나와 리얼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도,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며 “우리 둘 다 낯을 가려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된다”고 설렘을 드러낸다. 정이랑 역시 “시청자들께 분장하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멀쩡한 모습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임원희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미식전파사’에서 몇 끼 같이하다 보면 익숙해진다”고 든든한 모습을 보인다.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이어지는 먹방 여행에서도 유쾌한 대화가 이어진다. 김원훈은 남편과의 25년 인연을 고백하는 정이랑을 향해 “어쩐지 사랑이 넘쳐서 그런가 요즘 누나 입술이 더 튀어나왔다”며 너스레를 떤다. 임원희에게는 “형, 음식 드시기 전부터 미리 ‘음~’ 하신 것 같다”, “형의 리액션 작가님께 미리 받은 대본에 있던데?!”라며 장난을 친다. 여기에 임원희는 “정이랑 씨 욕 연기는 일품”이라며 “욕 한 번 듣고 싶다”고 부탁하고, 정이랑은 주저 없이 “어떻게 욕을 하니… XX야”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46세인 정이랑은 “내 친구가 시중 대형 은행 주요 임원인데… 오늘 부를까요?”라며 임원희에게 즉석 소개팅을 제안한다. 이에 김원훈은 “은행 업무 마무리하고 여기 오시면 딱 맞을 시간이다”라며 맞장구를 치고, “형을 하루 지켜보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꼭 소개해드리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앞서 임원희는 과거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또 김원훈은 “24·25년에 많은 사랑을 받아 매일이 요즘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정이랑은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남편과도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싶다”고 다짐한다. 이에 임원희는 “이미 배우들도 어려워하는 코믹연기를 뛰어나게 하고 계신다. 앞으로는 영화 등 다양한 연기 활동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채널S, 채널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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