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이 압구정 한 끼에 도전한다. 이규형과 함께한 지난 한남동 편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실패했기에 압구정 편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진욱과, 전설의 ‘엔딩요정’에서 배우로 거듭난 정채연이 출연한다.

이날 이진욱과 김희선의 20년 만의 재회에 모두의 관심이 모였다. 신인 시절 ‘스마일 어게인’에서 김희선을 처음 만났던 이진욱은 김희선을 보며 “여전히 예쁘시다”라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희선과 채연 중 누가 예쁘냐”라고 질문해 이진욱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캐스팅은 나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하기도.

‘한끼원정대’가 찾은 동네는 이진욱이 평소에도 자주 찾는다는 스타들의 집결지 압구정. 이진욱은 실제 자주 가는 카페부터 옷가게까지 자신의 압구정 스팟을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심지어 이진욱은 압구정 변천사는 물론, 부동산까지 관심을 보이며 ‘찐 주민’ 김희선을 뛰어넘는 압구정 전문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예능 초보라고 밝힌 정채연은 낯 가리던 초반과는 달리 매사 적극적으로 임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정채연은 생에 첫 방문인 부동산에서도 씩씩하게 궁금한 질문을 던지고,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벨을 누르며 한끼에 도전한다. 계속되는 돌발 상황 속 ‘한끼원정대’는 압구정에서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5일) 저녁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