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정밀 초음파 후 쌍둥이 태아보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임신일기 18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마친 뒤 의사는 "선둥이가 아들이고 후둥이가 딸이다.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아기들이 아직 작아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태아 보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손민수는 "작은 이슈가 있다. 결국 보험 다 거절당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임라라는 "그건 작은 이슈가 아니지 않냐. 내가 자기한테 다 맡겼는데 제일 중요한 게 안되면 어떡하냐"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임라라는 "갑자기 우울하다. 나중에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 생기면 보험을 하나도 적용을 못 받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 아기들 무사히 니큐도 안 가고 인큐도 안 가고 큰 병 없이 잘 태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지난 5월 17일 SNS를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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