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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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18)이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 발매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과 3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은은한 미소를 지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박진영 선배님의 '이지 러버' 리메이크곡 앨범 자켓을 촬영하러 왔다"라며 "어제 잠을 못 자고 와서 피곤하지만, 촬영 콘셉트가 웃는 모습보다 은은한 느낌이 더 필요해 오히려 잘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지 러버'는 순수한 남자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쁜 여자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저는 연애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순수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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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협업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옛날부터 롤모델이었던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은 칭찬과 조언뿐만 아니라 '이지 러버'를 리메이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영광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정동원의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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