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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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민이 함께 그룹 AOA로 활동했던 임도화(개명 전 찬미)의 인터뷰에 화답했다.

지민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마지막 막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도화가 본지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 일부가 담겨져 있었다. 도화는 인터뷰를 통해 지민을 애틋하다고 했다. "지민 언니가 가장 애틋하죠.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리더입니다.", "왜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는지, 왜 멈추지 않고 노력했는지 나이가 들수록 더 깊게 이해하게 됐다"며 "그래서 더 고맙고 애틋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민은 도화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화답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민은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왕따 폭로로 팀을 탈퇴했다. 당시 권민아는 지민이 10년간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꾸준히 지민을 언급하던 권민아는 지난해 10월 더 이상 지민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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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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