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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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31)와 열애설에 휩싸인 댄서 우태(34)가 한국을 떠났다.

우태는 지난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7th Shanghai"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우태는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탑승해 출국하고 있는 모습. 뒤이은 사진에서 우태는 자신의 지인들과 상하이 현지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지인들 중 혜리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진=우태 SNS
사진=우태 SNS
앞서 지난달 7일 우태는 혜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가 '빅토리'에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을 맡았는데, 우태기 해당 작품의 안무 선생으로 활동하며 두 사람이 가까워지게 됐다는 것.

열애설이 불거지자 같은날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혜리보다 3살 많은 우태는 2022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부리더로서 부드러운 리더십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우태는 현재 THE L1VE LABEL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댄서, 안무가, 교수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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