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배우 임윤아,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 사실에 친구들이 "네가 뭔데 이 XX야"랴는 부러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내 노출에 대해 "이번에는 상의 탈의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제 하의 탈의하냐"고 놀려 폭소케 했다.
UFC 파이터 김동현도 인정한 '주먹' 안보현은 고교 시절부터 시작한 복싱에 대해 "중1 때 복싱 잘하는 친구가 있었다. 내가 75~78kg 이었고, 친구가 51kg였는데 도망만 치다가 배를 탁 때렸는데, 3초 후 입 밖으로 장기가 다 나올 것 같더라. 그때 '복싱 대박이다. 나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안보현은 상경한 이유로 배우 김우빈을 꼽으며 "우빈이가 '형 서울 가자'고 해서 올라와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디션을 5차까지 봤다. 김성윤 감독이 '너 진짜 이거 하고 싶어? 그럼 해'라고 하는 걸 녹음하고, 대표님 등에 업혀서 '내가 된다고 했잖냐'며 기뻐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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