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는 3일 개인 SNS를 통해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다수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립 원피스와 니트 톱 등 란제리 무드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욕실과 거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립 드레스, 베이비 핑크 톱 등은 노출이 강조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니는 관능적 느낌보다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해석하며 자신만의 무드를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속에서도 도드라진 이목구비와 갸름한 얼굴선이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데드라인(DEADLINE)'이라는 타이틀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공연을 마친 뒤, 오는 8월에는 파리, 밀라노, 런던, 자카르타,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투어는 총 1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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