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무쇠소녀단2' 캡처
사진 = tvN '무쇠소녀단2' 캡처
박주현이 금새록의 주먹을 받고 쓰러지고 말았다.

지난 1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펼쳐진 가운데 박주현이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스텝과 펀치 응용 기술을 배우고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에 출전해 체력을 키우며 복서로서 한걸음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에서 유이와 금새록이 언니팀, 박주현과 설인아가 동생팀으로 참가해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아시아 최초 챔피언을 차지한 피지컬 최강자이자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 홍범석의 코칭을 받게 됐다.
사진 = tvN '무쇠소녀단2' 캡처
사진 = tvN '무쇠소녀단2' 캡처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복싱의 기본 스텝과 펀치를 익힌 멤버들은 김지훈 코치에게 응용 스텝인 피벗과 셔플, 상대의 몸통을 공격하는 응용 펀치 기술 위아래를 전수 받게 됐다. 이때 금새록과 박주현과 파트너가 되어 복싱 연습을 했는데 돌발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다.

박주현과 바디 블로우 연습을 하던 금새록이 약속한 순서를 헷갈리며 박주현 복부를 가격한 것이다. 박주현은 처음 맞아보는 펀치에 놀라 주저앉고 말았다. 박주현은 배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더니 눈물까지 보였다. 금새록은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했고 박주현은 일어나지 못했다.

급기야 제작진은 촬영을 잠시 중단하자고 했다. 금새록은 미안해 하며 박주현에게 사과했다. 박주현은 "언니 잘못이 아니다"며 "나도 결국 내가 맞아야 된다는 걸 아는데 좀 무서워졌다"고 했다. 박주현은 "이렇게 복싱이 무서운 거구나 싶다"며 "너무 아팠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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