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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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음악 부문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 7,02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웨이크원 소속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외 팬덤을 사로잡으며 CJ ENM의 흑자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이자 최종 1위로 데뷔한 중국인 멤버 장하오는 3CE, 쿠스티에, 구찌, 휠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가요계를 넘어 패션·뷰티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컴백 전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에 출격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각기 다른 무대를 준비해 글로벌 K-팝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끈다는 전언이다. 제로베이스원은 그간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온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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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 중인 성한빈이 3일 동안 'KCON LA 2025'의 진행을 책임진다. 이에 더해 1일 차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인 석매튜, 2일 차에는 리키, 3일 차에는 장하오가 함께 MC로 나서는 가운데, 이들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누며 현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성한빈과 이영지, 장하오와 우기, 김태래와 로이킴이 꾸미는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예고되며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한다.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눈부신 순간을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컴백마다 K-팝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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