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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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Y BOYZ' 세 번째 TOP 아이돌로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출격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7회에서는 세 번째 TOP 아이돌 워너원 배진영, 이대휘, 하성운, 박우진과 함께하는 3라운드 경연이 펼쳐진다.

3라운드는 MC 아이들 미연, 덱스가 동반 진행을 맡아 더욱 흥미진진한 경연이 예고됐다. 미연, 덱스가 세 번째 TOP 아이돌로 워너원을 소개하자 B:GINNER(비기너)들은 "생각도 못 했다", "말도 안 돼"라며 깜짝 놀랐다고 해 이들의 '찐' 반응이 기대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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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한 세대를 장악한 인기 아이돌 그룹이자 현재는 멤버들 모두가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워너원은 오랜만에 팀으로 '비 마이 보이즈'에 출연한다. 또한, 워너원의 대표곡이 3라운드 경연곡으로 선곡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워너원 멤버들은 "우린 저 정도 에너지가 나왔나"라며 B:GINNER들의 커버 무대에 감탄을 연발한 바 있다. 이번 3라운드는 '팀 스위치'라는 이색적인 룰을 적용, 한 곡의 1절과 2절을 각각 다른 팀이 나눠서 선보인다. 한층 치열해진 서바이벌에서 워너원의 선택을 받을 'TOP PICK'은 누가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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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공개된 웹예능 '동네스타K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성운은 워너원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말에 "한 걸음도 못 온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뭘 하려고 하면 누가 자꾸 입대한다. 누가 나오려고 하면 또…"라며 "연기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 친구들이 이쪽에는 조금 집중을 안 해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현재 옹성우와 박지훈은 가수 활동보다 연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김재환과 황민현은 군 복무 중이다. 강다니엘은 올해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고, 라이관린은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다.

'비 마이 보이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넷플릭스, 아베마(ABEMA), 위티비(WeTV), 라쿠텐 비키 등 각종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되고 있으며, 중화권,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유의미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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