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유메키가 팀원으로 조우안신, 이리오, 김준서, 윤민, 쉬칭위, 김건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원을 차례로 선택하며 상위권 실력자들을 대거 영입했다. 실력자들이 대부분 유메키 팀으로 향하자, 남은 참가자들 사이에선 "너무 나빴다", "너무 한 거 아니냐"는 탄식이 이어졌다. 이상원 역시 "되게 놀라고, 마음이 좀 무거운 느낌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첫 번째 미션은 1대1 계급 배틀로, 계급 간 대결에서 낮은 계급이 승리할 경우 높은 점수의 베네핏이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미션곡이 공개된 뒤 본격적인 팀원 선정이 시작됐고, 1위 유메키가 가장 먼저 선택권을 부여받았다. 유메키 팀은 최종적으로 '위플래쉬' 곡을 선택했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이 팀과의 대결을 피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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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특' 1팀은 중간 점검까지 랩 파트에 자신감을 잃고 흔들렸던 김인후가 리허설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본 무대에서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준민은 눈에 띄는 활약으로 이석훈이 "준민이 나오니까 카니랑 효린이 소리 지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 포지션 투표에서도 김준민은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고, 모두가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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