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6회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억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밝힐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무대에 섰는데 LED 백월에 성형 전 얼굴이 뜨더라. 양심의 가책 때문에 시원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 관리, 모발이식을 포함해 대략 럭셔리 스포츠카 한 대 가격 정도 들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출연료가 100배 올랐다며 “무명 때는 출연료 10~20만원을 받았다. 지금은 그때의 100배 정도”라며 “너는 못생기고 집안이 가난해서 가수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어느 날 행사에서 갑자기 짤렸는데 알고 보니 그 선배가 나랑 같이 출연을 못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무명 시절 상처도 꺼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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