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조재원은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조재원입니다. 이런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 조심스럽지만 제 콘텐츠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전 사랑하는 저의 누나이자, 엄마의 딸을 떠나보내게 됐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정신없고 마음이 많이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 추스르고, 다시 재밌는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머니, 누나와 사진을 남긴 조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듣던 조재원은 "해명하겠다. 엄마는 세금이나 소속사는 생각을 안 하시는 거다. 세금을 제외하고 매니지먼트 비용 등을 빼면 받으시는 금액이 맞다"라며 "제가 어머니께 돈 준다고 과시하고 싶진 않다. 제 카드도 드리고 댄스 학원도 제 카드로 쓰고 그 외 용돈도 매달 100만원 이상씩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는 제 카드로 누나 집안 음식을 다 해주시고 친구분들을 만나셔도 제 카드로 쓰신다. 사용 명세를 보고 '엄마, 지난달에 얼마 쓴 것 같아?'라고 물으면 '한 15만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20배가 넘는다"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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