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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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이 계속되는 막말로 신승호, 오상욱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4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돌아온 레전드 게스트 최다니엘이 출연해 대학로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최다니엘이 신승호, 오상욱에게 대형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출연 당시 녹화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신승호의 이름을 물어봤던 최다니엘이 이번엔 '펜싱 황제' 오상욱을 몰라보며 제2의 인지도 사태를 일으킨 것.
'막말 논란' 최다니엘, 결국 사과했다…대형 실수 저지르더니 고개 숙여 사죄 ('핸썸즈')
이날 최다니엘은 "상욱이는 스포츠계"라는 차태현의 말에 화들짝 놀라더니 "골키퍼구나"라며 단단히 헛다리를 짚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이경이 "국가대표이자 세계랭킹 1위"라며 힌트를 주자, 실컷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다가 "나 욕먹는 것 아냐?"라며 돌연 고개 숙여 사죄한다. 이에 멤버들은 '오상욱의 스포츠를 맞혀라'라는 스무고개 미션을 투척하는데, 오상욱이 "야구는 아닐 거 아냐?"라며 진지하게 추리하는 최다니엘에게 복수하듯 "제가 오타니랑 같은 오씨"라며 교란 작전을 펼친다.

최다니엘과 신승호의 엇갈림도 계속된다. 최다니엘은 신승호를 수시로 "상욱아"라 부르며 여전한 허당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승호는 정확히 본업이 뭐냐"면서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에 신승호를 '축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이름으로 저장했음을 고백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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