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사진=텐아시아 DB
이미주/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이미주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박소현, 코미디언 이은지, 이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미주가) 고향 동생이다. 지금 기운이 막 일어나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미주는 한화 이글스 팬이라며 "야구를 월요일 빼고 다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야구선수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 것 아니냐"고 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미주는 당황한 듯 "야구선수 만나게 되면 야구를 편하게 못 볼 것 같다. 그래서 이제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횡설수설했다. 그는 손부채질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그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 팀이 있으면 40~50명의 팀원들에게 햄버거 다 사고 콜라까지 들고 간다"고 말했다. MC들은 "팀이 40~50명이면 남자친구 직업이 뭐냐"고 궁금증을 내비쳤고, 미주는 "옛날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김준호는 "연예인"이라고 했고, 이상민은 "배우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김준호는 "운동선수다. 야구선수다"라고 추측했다. 미주는 "연예인 아니다. 운동선수 아니다"라며 해명하다가 "야구선수 아니라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지난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연애를 했다가 올해 1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최근 한화 이글스 이진영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그의 소속사 안테나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