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변우석의 시상자 발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극중 원해효 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2021년 KBS2 사극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배우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2022 KBS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주연 풍운호 역을 맡아 국외로 인지도를 넓히기 시작했다. 2023년 영화 ‘소울메이트’에서는 주인공 진우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혼자만 레벨업’ 출연이 확정됐고, 오는 2026년에는 배우 이지은(아이유)과 함께 MBC 로맨스 사극 ‘21세기 대군 부인’으로 글로벌 안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앞서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등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를 비롯해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역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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