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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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센터 장하오가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장하오는 '장도바리바리'에 출연해 장도연과 약 6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그는 지난 2월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리더 성한빈과 함께 출연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장도연은 장하오를 보고 "예능에서 탐 나는 캐릭터"라며 그의 예능감을 극찬한 바 있다.

장하오는 이 일로 예능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얼마 전 100회를 맞은 '살롱드립2'에서 그가 없는데도 그의 이름이 언급될 정도였다. 장도연과의 호흡이 워낙 돋보였던 만큼, 팬들 역시 두 사람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려온 터라 이번 출연 소식이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
사진=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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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바리바리'는 지난달 2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유튜브에서 방영되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살롱드립'과 마찬가지로 TEO가 제작을 맡았다. '바리바리 이야기보따리를 싸 들고 장도연과 나들이를 떠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로, 게스트 1명당 3회차에 걸쳐 출연하며 각 회차는 약 35분 분량이다. 첫 게스트는 변요한이었고, 이어 위하준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업계 관계자는 "장도연 특유의 편안하고 배려 깊은 진행력에 장하오의 개성이 더해져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며 "특히 장하오는 최근 혜리의 유튜브 '혤스클럽' 출연도 예고했다. 그는 연초 장도연이 높게 평가했던 예능감을 입증하면서 예능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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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는 현재 MBC 예능 '아임써니땡큐'에서 패널로 활약하며 입담을 뽐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달까지 가자'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한 뒤 지상파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이번에는 넷플릭스까지 진출하게 된 것. 대한민국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외국인답게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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