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방송된 '런닝맨'은 가구 시청률 6%, 분당 최고 시청률 7.2%까지 뛰어오르며 올해 방송분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2.9%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TOP 2를 기록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송지효는 수세미와 냄비 세트를 준비했지만, 반려 당했고, 김종국이 구매한 욕실 청소 물품인 스퀴지마저 지예은은 "선배님 쓰시라"며 거절했다. 거절당한 김종국은 오히려 기쁜 듯 스퀴지를 다시 챙겨 못 말리는 '짠남자'임을 입증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지예은. 그는 300억 원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이 건넨 라면 조리기 선물은 거절했지만, 하하가 준비한 다양한 간식 선물은 흔쾌히 받아들여 '먹짱'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지예은은 직접 집을 찾아준 멤버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파스타를 대접했다. 하지만 명품 접시에 7인분의 파스타를 담아내는가 하면,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을 사용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예은의 집들이 선물 획득을 위한 런닝맨 비공식 퀴즈인 '제한 시간 퀴즈'에 도전했다.
지석진이 이세돌을 마석돌로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름 빼고 다 아는 기이한 기억력으로 멤버들을 답답하게 했지만 최종 결과 다이슨 선풍기와 로봇청소기를 선물로 획득해 지예은에게 전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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