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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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마당이 딸린 첫 자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7일 김나영의 개인 채널 '노필터티비'에 올라온 영상에는 엄정화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반려견을 위한 전용 화장실부터 세심한 집 꾸밈까지 아늑한 공간을 직접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2008년 '디스코' 앨범을 발매하던 시기에 이태원에서 전세로 지내다가, 오래된 꿈이었던 하얀색 집과 마당 있는 집을 소유하고 싶어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곳에 살아보고 이런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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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려견 슈퍼를 위한 전용 화장실도 공개했다. 엄정화는 "손님 화장실이지만 슈퍼가 주로 쓴다"며 "밖에서 들어오면 발을 씻기는 공간"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이를 보며 "완전 슈퍼 전용이네. 샤워기 헤드도 강아지 전용이다. 부럽다"며 감탄했다.

또한 엄정화는 단촐한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옷이 의외로 별로 없다. 옷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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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를 통해 엄정화는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따뜻하고 세심한 일상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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