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석이 일상 속 소소하지만 인상적인 순간들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지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의 여 름 요 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 소주를 마시며 찡그리는 얼굴, 그리고 여유롭게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장면까지 다양한 분위기가 담겼다.
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특히 와인잔 너머로 비쳐 보이는 김지석의 얼굴이 마치 예술 사진을 연상시키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소주 한 잔을 마신 후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또다른 사진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는 모습으로 한층 더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여름이라는 계절 속에서 김지석이 경험한 다채로운 감정과 순간들을 세 장의 사진으로 유쾌하게 압축한 이번 게시물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 창에는 "멋지세요", "항상응원합니다", "정말 훌륭한 배우", "잘생겼어", "귀여워" 등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석 인스타그램
김지석은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SNS를 통해 일상의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실적이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석은 올여름에도 여전히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 중이다.

한편 1981년생인 김지석은 2001년 5인조 그룹 리오로 데뷔했고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로맨스가 필요해', '동백꽃 필 무렵', '신병2' 등에서 활약했다. 김지석은 띠동갑 연하의 배우 이주명과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졌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주명이 최근 김지석의 소속사인 에일리언컴퍼니로 소속을 옮기면서 한솥밥까지 먹기로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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