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이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공효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에서 찍은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문구는 "여기도 진짜 덥다. 뭘 걸치기도 들기도 다 싫다"라는 짧지만 현실적인 한마디다. 이가운데 사진 속 공효진은 무더위마저 잊게 할 만큼 눈부셨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은은한 시스루 자수가 돋보이는 레이스 블라우스에 볼륨감 있는 블랙 롱스커트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빛에 반사된 레이스의 결이 공효진의 맑은 피부와 어우러지며 도심 속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포인트가 된 고글 선글라스와 독특한 메쉬 소재의 크로스백도 눈에 띄었다. 또 공효진은 발끝에는 하이브리드 러닝화로 활동성과 개성을 동시에 챙긴 모습이다.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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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길거리 위를 여유롭게 걷는 모습만으로도 스타일 아이콘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머리카락에 자연스레 스민 햇살, 반짝이는 눈빛, 그늘진 도로 위로 떨어진 그림자 하나까지 그녀의 감각을 증명한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이쁘네" "항상응원합니다" "사랑해요 언니" "뭘 입든 항상 눈부시게 보인다" "오늘도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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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앞서 "미국에 살 준비하러 가야 한다"며 "하자마자 가는 거다"고 밝힌 바 있다. 케빈오의 전역 이후 미국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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