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무쇠소녀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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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의 엄청난 힘과 순발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밤 8시 40분 방송된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설인아가 국내 최강 잘 싸우는 여자들과 훈련에 임하는 치열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발력과 민첩성이 중요한 특공무술을 위한 훈련은 '순발력 달리기'였다. 출발선을 등지고 엎드린 뒤 호각 소리에 맞춰 출발해 깃발을 사수하면 생존하는 룰로 이뤄져 있었다.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라운드마다 1명씩 탈락하게 될 상황이었다.

이때 설인아는 전력을 다해 달렸고 이때 몸싸움 끝에 깃발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다 설인아는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가 하나 남은 깃발을 사수 해 '무쇠소녀단' 멤버들 전원 생존하게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내다. 반면 국가대표가 탈락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설인아는 계속되는 라운드에서 살벌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겨뤘다. 하지만 마지막에 금새록에 탈락하고 말았고 설인아는 그런 금새록에게 "언니 정말 잘했다"고 밝혔다.
사진 = '무쇠소녀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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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210kg 타이어를 뒤집어가며 50m를 완주해야 하는 타이어 뒤집기에서는 하위권인 멤버들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동현 단장은 "역전해 보자"라며 멤버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앞선 방송에서 '무쇠소녀단' 멤버들은 복싱 훈련 후 김동현과 겨룬 바 있다. 당시 복싱에 임한 설인아는 무려 나이가 16살이나 많은 선수 출신의 김동현의 안면을 강타한 바 있다. 설인아는 바람을 가르는 펀치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급기야 김동현 단장의 안면을 강타해 복싱 유망주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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