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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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엑소(EXO) 카이가 WayV(웨이션브이) 텐과 대학교 곤충동아리 체험에 나서 색다른 '브로맨스'를 꽃피운다. 두 사람은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텐은 2016년에 데뷔했다.

'전과자' 시즌6가 구독자 '스낵이'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 중 총 3편의 방학 특별편을 선보인다. 에피소드마다 맞춤형 게스트가 함께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24일(오늘)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1편에서는 카이의 소속사 직속 후배이자 지난 18일 WayV의 7번째 미니앨범 'BIG BANDS'로 컴백한 텐이 깜짝 출연해 1994년생 카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곤충동아리를 찾아 특별한 티키타카를 뽐낼 예정이다.
사진=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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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알못' 카이와 '곤충 친화남' 텐이 180도 다른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의외의 케미를 뿜어내 웃음을 줄 예정이다. 동아리 방문 전 텐에게 카이가 동아리에 대한 힌트를 주고자 바퀴벌레 모형을 건네는 장난을 치자, 텐은 "너무 흔한 장난 아니에요?"라고 무덤덤하게 반응해 강단 있는 면모를 보여준 것. 곤충을 전혀 겁내지 않는 모습으로 카이를 놀라게 한 텐은 "요즘 사람들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를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모양이 예쁘더라"라며 곤충동아리 체험에 걸맞은 인재임을 입증한다.
사진=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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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카이는 동아리방에서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있는 어마무시한 비주얼의 타란툴라를 마주하고 기겁하며 남다른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또 카이와 텐은 동아리원들의 추천을 받아 생애 최초로 식용 귀뚜라미 먹방에 나서는데 "맛이 나쁘지 않다"는 소감을 전하는 텐과 달리 카이는 울상이 되어 "귀뚜라미 다리가 이에 꼈다"고 상황을 사실적으로 중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동아리원들과 관악산으로 출발한 카이와 텐은 본격적인 곤충 채집에서도 찰떡 케미로 훈훈함을 유발한다. 곤충을 무서워하는 카이 대신 텐이 '흑기사'로 나서 곤충을 손에 올려보자, 카이가 "오늘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꽃피우는 것. 또 조금씩 체험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카이는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 속에 숨은 곤충들을 조심스럽게 탐색해보다, 다양한 종류의 곤충이 발견되자 "이게 '뽑기'하는 재미가 있다"며 도파민 폭발 곤충 채집에 푹 빠질 예정이다.
사진=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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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이는 과거 연습생 시절 '돈벌레'와 얽힌 이색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예전에 쓰던 지하 연습실에 돈벌레가 나왔었는데, 당시 연습생들 사이에서 돈벌레만 일부러 안 잡는 나름의 문화가 있었다"라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 이에 텐도 맞장구치며 "'돈벌레를 잡으면 돈이 날아간다"고 증언(?)하는 등, 곤충에 얽힌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카이와 텐의 도파민이 대폭발한 서울대 곤충동아리 체험 현장은 24일(오늘)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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