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에는 '성웅 투어 (with 이수경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성웅과 드라마 '개소리', 연극 '랑데부' 등을 함께한 이수경이 출연했다.
박성웅과 이수경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카트장으로 향했다. 이수경은 "저랑 대결하는 거냐. 오빠가 가이드인 거냐"라고 질문했고, 박성웅은 아무 생각 없는 표정으로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이수경이 "어떻게 먹는 거냐"고 묻자 박성웅은 "그냥 먹어"라고 답하며 이수경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박성웅은 이내 장난이었다고 말하며 먹는 법을 제대로 알려줬다.

이수경은 "서로 골라준 옷을 입고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는 박성웅에게 다양한 베트남 전통 의상을 추천했다. 박성웅도 이수경의 옷을 사러 나섰다. 여러 가지 옷 중에 무엇을 살지 고민하던 박성웅은 "뭘 입어도 예쁠 거라 짜증 난다"라며 이수경을 칭찬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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