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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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2회 예고 영상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인 김건우 연습생이 통편집 됐다. 김건우 연습생이 K플래닛 센터인데도 예고 영상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오늘(24일) 방송에서는 소년들이 데뷔를 향한 첫 관문, 시그널송 테스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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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2회에서는 '계급결정전'에 이어 다음 관문인 '시그널송 테스트' 연습 과정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데뷔 여정이 시작됨에 따라, 전문가 마스터 군단 역시 냉철한 평가와 세심한 코칭으로 연습생들의 실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프로그램 시그널 송 '올라(HOLA SOLAR)'는 플래닛 K'와 '플래닛 C'의 색깔을 각각 살린 두 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돼, 글로벌 프로젝트다운 스케일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방송 전인 지난달 전세계에 글로벌 쇼케이스가 생중계되며, 글로벌 각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로 랩·댄스 파트별 유닛 무대가 구성돼, 실력자들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에 시그널송 킬링파트와 랩·댄스 유닛을 차지한 주인공의 선정 과정에도 궁금증이 몰렸다. 플래닛 K, 플래닛 C 킬링파트는 마스터들의 평가 점수에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더한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방식으로 결정됐다. 랩과 댄스 유닛은 각 플래닛 내 지원자 중에서 마스터의 선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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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켜보는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았을지 기대를 키운다. 무엇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계급을 뒤흔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한다. 마스터들의 집중 코칭 아래, 참가자들이 어떤 성장을 이뤄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보이즈 2 플래닛'에 개인 참가자로 출연한 김건우 연습생은 방송 출연 전 연습생 시절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 폭로자는 김건우가 리더로서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김건우는 지난 22일 SNS를 통해 "당시 리더 입장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고, 동료들을 이끄는 과정이 미숙하고 서툴렀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그는 개인 참가자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실제로는 웨이크원 소속이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 방송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CJ ENM의 자회사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들을 밀어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는 실제 실력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점수를 주거나, 다른 연습생들보다 방송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 데뷔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보이즈 2 플래닛' 2회는 각각 오늘(24일), 25일(금) 양일간 플래닛 K, 플래닛 C 편으로 방송된다. 이번 회차부터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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