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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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신승호와 여행 후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24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빠니보틀이 등장해 신승호에 대해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공릉동에 모여 '점메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가운데 게스트로 빠니보틀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빠니보틀에게 "형"이라고 부르자 놀란 차태현은 "빠니가 형이냐"고 물었다. 이 말에 이이경은 "빠니보틀이 한살 형이다"며 "곧 마흔"이라고 했다. 빠니보틀은 "제가 87년생이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빠니보틀은 신승호, 차태현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신승호, 차태현과 ENA ‘지구마블 세계여행’3’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난 바 있다. 김동현은 빠니보틀에게 두 남자와 여행해 본 소감이 어떻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일단 신승호는 잘 먹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많이 먹을 지 몰랐다"며 "배고프면 성질이 나 있더라"고 했다. 이어 차태현에 대해선 "좋고 싫고가 아예 없다"고 말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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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점메추' 첫번째 메뉴인 육개장 집으로 갔다. 이때 빠니보틀이 '소식좌'임이 드러났다. 빠니보틀은 오상욱에게 "라면을 먹을 때 몇 봉지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당연히 한 봉지 먹는다"고 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저는 반을 자르면 반만 먹고 국물에 밥 말어 먹고 저녁에 또 먹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빠니보틀은 "저는 혼밥을 할 때 사이드 메뉴는 무조건 얼릴 수 있는 것으로 시킨다"며 "집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가 있는데 우리집 미생물이 나보다 더 많이 먹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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