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동원 JD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정동원 JD1' 유튜브 채널 캡처
정동원의 전생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가수 정동원의 자체 콘텐츠 '정동원 JD1'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생 괜히 봤다! 내가 XX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전생에 나라를 하나 구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이런 생각으로 현생은 걍 남자지만 전생은 상남자일 수 있다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정동원은 전생체험에 앞서 "제가 최면에 잘 안걸려가지고 반 수면 상태다"며 "잠을 거의 안자고 왔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전생에 뭐였을 거 같냐는 질문에 "이순신 장군"이라며 "네 발로만 달리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정동원 JD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정동원 JD1' 유튜브 채널 캡처
최면에 걸린 정동원은 뭐가 보이냐는 질문에 "병원에서 노래를 부를 때 옛날에 할아버지 병원에 치료 받을 때다"며 "초등학생이고 할아버지 덕분에 가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은 "할아버지 시한부 선고 받았을 때라서 그때 많이 울었다"며 "할아버지가 무대 경험 많이 늘리라고 동창회 같은데서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전생 체험에 나선 정동원은 30대 청바지 입은 남자가 보인다 했다. 이어 작은 사과 농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했고 장소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양갈래 머리를 한 예쁜 여자와 결혼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원은 "아기도 낳았고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며 "자녀들은 4~5명인데 되게 가난하게 산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전생에서의 죽음 장면을 본 정동원은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며 인생에서 제일 사랑했던 사람은 부인이며 그 부인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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